-19일부터 20일까지‘2018 군산시 평생학습한마당’개최,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
군산시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인‘평생학습한마당’행사를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은파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개최한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시민교육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배우고 나누는 행복, 시민이 함께하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각종 무대행사와 학습결과물 전시행사, 다양한 영역의 평생학습을 직접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다채롭고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약 500여명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자 및 강사 등이 참여해 개막식 및 노래교실, 풍물, 댄스 등 경진대회가 진행돼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민자치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3D 프린터 체험, 에코백・모스화분 만들기, 프랑수 자수, 나만의 손거울 만들기, 가상 현실 체험(VR) 등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돼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일에는 청소년부터 대학생, 직장인, 평생학습관 수강생 등 13개 팀이 참여해 댄스, 난타, 생활요가, 다문화 전통춤 등 갈고 닦은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평생학습인 예술제’행사가 진행된다.
장영재 인재양성과장은 “평생학습은 먼 길을 함께 가는 아름다운 동행으로, 이번 행사는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문화 확산 및 학습 분위기 조성에 역점을 두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평생학습 체험 위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군산시는 지난 13일‘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제7회 임시회’를 육아종합지원센터(나운동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산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표하는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이 그동안 의회를 경험하며 스스로 느낀 점들을 이야기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자유토론을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 2016년 제1기 선발을 시작으로 올해 3년째 운영 중에 있으며 어린이 의원 30명, 청소년 의원 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은 어린이・청소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군산시를 위해 교육, 복지,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제시하고 참여권 주체로서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등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황대성 어린이행복과장은 “더욱 발전하는 군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내실 있는 의회를 운영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산시, 제45회 LA한인축제 우수 농수산물 엑스포 참가
군산시는 지역의 농수산물 판매・홍보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제45회 LA한인축제 우수 농수산물 엑스포’에 참가해 현지 교민과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군산의 대표 특산품인 박대・조기, 김・멸치 등을 선보였으며, 한국의 전통 장맛인 고추장, 된장 등으로 현지 교포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군산의 우수 농수특산물 판매・홍보를 위한 흰찰쌀보리 증정행사를 실시해 군산 흰찰쌀보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군산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에서는 LA한인축제 농수산물 엑스포 2009년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으며, 해마다 인기를 더해 이번 엑스포에서는 참가한 군산시 업체 중 아리울수산이 현지 업체와 5억 원의 수출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이번 제45회 한인축제 주요 귀빈으로 방문한 이승복 부시장은 개막행사 축사 및 aT LA지사장 등과 면담을 갖는 등 미주지역에 친군산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군산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가한 업체와 유관기관 담당자는 “해외시장개척은 단 한 번의 방문으로 성사될 수 없는 만큼 해외 엑스포 참가에 대하여 꾸준한 참여와 홍보가 필요하다”며 군산시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군산시 월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찬배달로 이웃사랑 실천-
군산시 월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건표, 민간위원장 최중엽)는 지난 12일 특화사업인‘안녕하세요! 건강하세요! 저소득층 독거노인 반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정성이 듬뿍 담긴 반찬을 전달했다.
매월 둘째 주 금요일 독거노인 10명에게 직접 배달되는‘사랑愛반찬’지원 사업은 지난 8월에 시작돼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며‘빵굽는오남매 제과점(대표 동유홍)’의 후원으로 따뜻한 빵과 함께 지원된다.
지난 추석에는 반찬뿐만 아니라 명절음식(삼색전, 나물)을 전달하여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나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둔율동에 거주하는 김○○ 어르신은 “반찬을 할 줄 몰라 늘 간단한 반찬으로 밥을 먹었는데 이제는 영양가 있는 다양한 반찬을 차려먹게 되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후원에 참여한 동유홍 대표는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재능기부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중엽 민간위원장은“식사를 거르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이 이어져 살기 좋은 월명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3일,‘제9회 미소마을 주민어울한마당’성공적으로 개최-
소룡동과 미성동의 마을복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미소마을 복지협의체가 주최・주관한‘제9회 미소마을 주민어울한마당’이 지난 13일 미성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9회째를 맞는 주민어울림한마당 행사는‘사랑은 미소로 시작’이라는 주제로 소룡동과 미성동에 있는 공공기관, 기업, 학교, 사회 복지 시설 및 기관 등이 참여했으며,
먹거리, 바자회, 글마당, 놀이마당, 체험마당, 주민 장기 마당 등 20여개의 부스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의 일정으로 꾸며져 1,000여명의 많은 지역주민들이 관심 있는 부스에 참여해 축제를 즐겼으며, 이번 행사에서 발생한 먹거리 판매금과 바자회 수익금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으로 더욱 뜻깊은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재천 미소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축제를 더욱 활성화 하는데 미소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하며
“지역 축제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느끼며 지역주민들이 화합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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