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청 전경. |
[이코노미세계] 성남시가 2024년도 본예산안 3조8298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3조5402억원보다 2896억원(8.2%) 증가한 규모다.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3조1599억원, 특별회계 6699억원으로 구성됐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에 가장 많은 1조3486억원(일반회계의 42.7%)을 배정했다.
주요 사업 예산으로는 분당 어린이종합지원센터 건립 83억원, 탄천 교량 보강 및 보도교 신설 379억원, 상대원동 환경에너지시설 위탁 운영 105억원, 신흥동 박물관 전시동 건립 87억원, 원도심 대원공원 내 테마공원 조성 133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 97억원, 금곡동 복합청사 신축 90억원, 청년 정보 플랫폼 구축 2억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예산이 편성됐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저작권자ⓒ 이코노미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