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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사진= 금광연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이 정월 대보름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전통문화 행사를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금 의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애인연합회 척사대회와 관내 아파트 경로당 척사대회에 참석한 소식을 전하며, 행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금 의장은 "던질 척(擲)과 윷 사(柶)를 합친 우리 민족의 전통놀이인 척사(윷놀이)를 통해 작년의 나쁜 기억과 을사년 신년의 액운을 멀리멀리 던져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사 중 윷놀이 대결에서 막판 역전극까지 구경하며 "아주 즐겁고 흥미진진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들이 준비한 특색 있는 음식을 언급하며 감사의 뜻도 전했다. 특히, 금 의장은 "고향 지역에서나 볼 수 있었던 안동식혜를 먹을 수 있어 더욱 정겨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안동식혜에 대해 "생강과 무가 들어가 소화에 아주 좋은 음식"이라며 감탄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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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금광연 페이스북 캡쳐]. |
이번 척사대회는 하남시 장애인연합회와 미사 리슈빌, 덕풍동 서해, KCC, 하남자이 등 여러 아파트 경로당에서 열렸다. 지역 주민들은 윷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서로 간의 유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금 의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더 가까워지고,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월 대보름은 우리나라 전통 명절로,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날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놀이를 넘어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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