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기자단·모니터링단 모집 포스터.

 

[이코노미세계] 평택도시공사가 시민과의 열린 소통을 강화하고 공사의 다양한 사업과 시설을 알리기 위해 ‘시민기자단(4기)’과 ‘시민모니터링단(7기)’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월 26일부터 4월 18일까지로, 만 18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 시민기자단: SNS 콘텐츠 제작으로 공사 홍보 -

 

시민기자단은 평택도시공사의 다양한 사업과 시설을 취재하고 이를 SNS 콘텐츠로 제작·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분야는 ▲블로그 기자단과 ▲영상 기자단 두 가지로 나뉘며,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고 글쓰기 또는 영상 촬영·편집이 가능한 시민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영상 기자단을 대상으로 짧고 흥미로운 ‘숏폼(Short-form) 콘텐츠’ 제작을 독려해 공사의 주요 사업과 시설을 보다 친숙하고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시민모니터링단: 시설 점검 및 운영 개선 의견 제안 -

 

시민모니터링단은 평택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교통약자지원센터 ▲진위천유원지 ▲내리캠핑장 ▲시립추모공원 ▲어린이교통공원 등 주요 시설들을 정기 및 수시로 점검하며, 운영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공영주차장 확대 운영과 시립추모공원 제2관 신규 개관으로 인해 모니터링 대상 시설이 늘어나면서, 기존보다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다 세밀한 현장 점검과 시민 의견 반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자격은 해당 시설을 자주 이용하며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 능력을 갖춘 만 18세 이상 시민이다.

 

- 활동 기간 및 지원 방법 -

 

선발된 참가자들은 4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7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지원자는 평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24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공사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올해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모니터링단 역할 강화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시민 참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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