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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 [사진=금광연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은 5일 교산신도시 지구지정과 관련한 민원을 청취하기 위해 하남시 하사창동에 위치한 약수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금 의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교산신도시 지구지정 과정에서 약수사의 일부만 지정되는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현장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정병완 조사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하남시 집행부 실무진, 약수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금 의장은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으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민원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행정 절차를 개선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강조했다.
금 의장은 이어 "국가 공익사업이라 하더라도 억울한 주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의 입장을 고려한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민원 해결을 위해 먼 길을 달려온 정병완 조사관에게 감사를 표하며, "하남시의회 차원에서도 관련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약수사는 교산신도시 개발로 인해 일부 부지가 지정되면서 존치 여부와 관련해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금 의장은 현장에서 약수사 관계자들과 직접 대화하며 구체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교산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들의 불만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금 의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행정을 위해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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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 [사진=금광연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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