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전경. |
[이코노미세계] 경기도교육청이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주요 상황을 잠정 집계해 발표했다.
교육청은 18시 기준 경기도 내 교시별 결시율은 1교시 국어 영역 11.12%, 2교시 수학 영역 10.53%, 3교시 영어 영역 11.35%, 4교시 한국사 영역 12.39%, 탐구 영역 12.01%로 나타났다. 이는 2024학년도 수능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다소 낮아진 수치다.
도내 수능 부정행위는 23건 내외(5교시 미집계)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반입금지 물품 및 시험 중 부정한 휴대물 소지 9건, 종료령 후 답안지 표기 6건, 4교시 탐구 영역 응시 절차 위반 8건이다. 부정행위자로 최종 확정되면 당해 연도 성적은 무효 처리된다.
한편, 수능 시험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은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11월 26일에 정답이 확정 발표되며, 성적 통지 및 배부는 12월 6일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잠정 집계 결과는 수험생들의 정시 지원 전략 수립에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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