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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진 성남시장이 '2024 성남시 청소년 드림콘서트'에 참석했다. |
[이코노미세계]신상진 성남시장이 20일 오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2024 성남시 청소년 드림콘서트'에 참석해 지역 고등학생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야탑고, 태원고, 성일고, 송림고 등 4개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그맨 박강균과 구혜리의 진행으로 약 1시간 동안 유쾌하고 진지한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신 시장은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한 학생에게 "인생의 주인공은 자기 자신"이라며 "앞으로 무엇을 할지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해서 우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선택이 잘못됐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면 된다"고 덧붙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진정한 어른의 정의에 대해서는 "자신의 행위에 책임을 지고 원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이 진정한 어른이자 성공한 인생일 것"이라고 답변했다.
토크콘서트에 앞서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교수의 진로 특강과 AI 버추얼 아이돌 RE레볼루션의 축하공연이 열려 학생들에게 유익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번 드림콘서트는 성남시 청소년들에게 미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신상진 시장의 참여로 학생들과 지역 리더 간의 직접적인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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