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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 [사진=조성대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이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 의정활동을 현충탑과 정약용 묘역 참배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성대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지난 2일 오전 양정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했다. 이를 통해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어 조안면 소재 정약용 묘역을 방문해 참배했다. 의원들은 다산 선생의 애민정신을 계승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시민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현충탑 참배와 정약용 묘역 방문 사이에 의원들은 다산역 광장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조성대 의장은 "예기치 못한 여객기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새해에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며, 항상 열린 자세로 시민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참배 행사는 남양주시의회가 새해 의정활동을 시작하면서 국가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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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의회 의원들. [사진=조성대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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