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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임태희 교육감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형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의 효과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한 초등학교 학부모의 경험담을 소개하며 IB 교육의 실질적인 변화를 설명했다. "IB교육을 받기 전 아이는 '네가 맞고 내가 맞고, 이게 아니고 저게 아니고' 같은 방식의 대화를 했다"며, "IB교육을 받고 나서는 '네 생각도 맞는데 잠깐 내 얘기 먼저 들어봐'라며 상대를 존중하는 대화습관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경기교육은 미래교육"이라고 강조한 임 교육감은 "우리는 학생 개개인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 사회에서 학생들이 갖춰야 할 능력으로 자기주도적 문제 해결 능력, 협력 능력, 창의적 사고 능력을 제시했다.
특히 임 교육감은 "학생들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문제를 자기주도적으로 해결하고, 협력하며,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임 교육감은 "학생들은 경기형 IB 교육을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고 밝히며, 경기도 교육청의 IB 교육 확대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발언은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앞으로 경기도 교육청이 IB 교육을 중심으로 한 미래 교육 정책을 더욱 강화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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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임태희 교육감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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