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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세환 광주시장. [사진=방세환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방세환 광주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주시 종합운동장 내 공인 3급(50m) 수영장 건립 계획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시에서 운영하는 4개의 수영장이 모두 25m에 불과해 공식 대회를 치를 수 없는 아쉬움이 컸었다"며 "종합운동장 내에 공인 3급(50m) 수영장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는 종합운동장 건립 등을 위해 올해 73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경기도 체육진흥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53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개최에 힘이 실리고, 시민 편의시설을 확충하겠다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오랜 시간 중첩규제에 억눌리며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분위기가 공직사회에도 내재하고 있었는데, 민선 8기 들어 새롭게 시도한 도전들이 성공을 맞보며 직원들의 자신감도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 시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소식을 알려드릴 수 있도록 공격적으로 일하는 광주시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영장 건립 계획 승인으로 광주시의 체육 인프라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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