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사진=김동연 페이스북 캡쳐]

[이코노미세계] 김동연 경기지사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더 이상 뒤에 숨지 마십시오'라고 작심 발언을 했다.

그러면서 11월 4일 시정연설은 대통령이 직접 국민 앞에 서야 하며, 박근혜 대통령 이래 지속된 ‘대통령 시정연설’을 '대독총리'에게 떠넘겨서는 안된다.

그리고 더구나 대통령 본인의 공천개입 의혹은 중대범죄에 해당하는 사안이며, 더 이상 대통령비서실 뒤에 숨을 때가 아니며, 대통령이 직접 국민 앞에 해명이든 설명이든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본인과 여사에 대한 의혹과 관련한 특검을 수용하고, 경제와 민생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라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국정기조 전환과 민생경제 해법을 내놓아야 하며,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국민은 더 이상 기다려 주지 않는다고 했다. 

끝으로 김동연 지사는 '대통령의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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