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세계] 최종문 제2차관은 20일 23시 30분부터 24시 30분까지 간 웬디 셔먼(Wendy R. Sherman) 미국 국무부 부장관 주재로 개최된 외교차관 화상 회의에 참여해 아프가니스탄 최근 상황 및 향후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화상 회의는 미국, 인도, 일본,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위스, 노르웨이 등 약 25개국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18일 개최된 20개국 외교차관 전화 회의(Sherman 미 국무부 부장관 주재)의 후속 협의 차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아프가니스탄의 조속한 평화와 안정 달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고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아프간인들의 안전한 출국을 지원하는데 있어 카불 공항으로의 이동 차단 등 접근성이 가장 큰 문제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대응방향에 대해 계속해서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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