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경현 구리시장. |
[이코노미세계] 구리시는 지난 2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공약 추진 부서의 국·소장 및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구리시에 따르면, 현재 142개의 공약사업 중 98개 사업을 완료하여 69%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44개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주요 완료 공약사업으로는 ▲아천빗물배수펌프장 내 유수지 파크골프장 조성 ▲교통약자 이용지원 차량 확대 ▲소상공인 토탈지원센터 설치 ▲원수택로 인도 설치 ▲실버문화센터 운영 등이 있다.
시는 올해 말까지 ▲토평교 하부 조명 갤러리 조성 ▲별내역 출구-갈매천 자전거도로 직결 진입로 조성 등의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공약사업들이 신속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부서별 자체 점검을 강화하고, 진행이 더딘 사업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구리시는 '즐거운 변화를 통한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매월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시 홈페이지를 통해 민선8기 시정 비전과 추진상황, 분야별 세부 실천계획,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운영 결과 등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구리시는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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