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일어울림공원 맨발걷기길. |
[이코노미세계] 의왕시가 13일 포일어울림공원에서 맨발걷기길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맨발걷기길은 총 280m 길이의 도심형 체험 공간으로, 지난해 조성한 황톳길에 이어 다양한 시설이 추가되었다. 시는 기존 맨발길을 정비·확장하고 녹지대를 순환하는 200m의 신규 맨발길을 더해 전체 길이를 280m로 늘렸다.
주요 특징으로는 황토족탕과 황토볼장 신설, 소나무 숲을 활용한 황톳길에 차양막 설치, 겨울철 이용을 위한 준비 계획 등이 있다. 특히 이번에 조성한 맨발길은 가는 모래를 사용해 독특한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포일어울림공원 맨발걷기길은 가족이 함께 건강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과 활력을 찾고,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는 건강 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시는 이번 맨발걷기길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성제 의왕시장. |
이코노미세계 / 이해창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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