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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임병택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임병택 시흥시장이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흥천 새벽봉사단의 헌신적인 활동을 소개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 시장에 따르면, 시흥천 새벽봉사단은 매주 토요일 이른 아침마다 모여 시흥천을 가꾸는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오인열 의장과 뜻을 함께하는 시민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고 있다.
"토요일 이른 아침에 만나 시흥천을 가꾸는 봉사자분들이다. 주인공은 오인열 의장님과 뜻을 함께하는 친구분들이라고" 임 시장은 설명했다.
임병택 시장은 눈발이 날리는 겨울 토요일 아침에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봉사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시흥천을 함께 걸은 후 늦은 아침식사를 함께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흥'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하천이지만, 물이 부족한 인공하천이라 사실상 방치된 물길이었다"며 "시흥시가 나서기 전부터 인근 마을에 사는 자원봉사자분들이 꽃길을 만들고 작은 정원을 꾸며가며 새로운 시흥천을 만들어 오고 계신다"고 설명했다.
임 시장은 봉사자들의 건강을 걱정하며 "이제는 힘든 노동봉사 대신 관리하는 봉사로 바꿔주시길 부탁드렸다"고 전했다.
이코노미세계 / 이해창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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