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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특례시의회 고덕희 의원. |
[이코노미세계]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고덕희 의원이 지난 17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고양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고양시를 설계하라’는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하며 시민 중심 행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 14차례 의정활동 통한 현안 점검 -
고 의원은 제271회 임시회부터 제291회 임시회까지 총 7차례의 시정질문과 7차례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양시 주요 현안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이번 시정질문에서는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흡한 부분을 점검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대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인선이앤티 산지복구 문제, 일산신도시 재건축 용적률 문제, 데이터센터 입지 문제, 교통 문화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단순한 행정 접근이 아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고양시는 인구 100만 이상의 특례시로서 선제적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시민 참여형 행정을 구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고양특례시가 직면한 주요 현안들을 구체적으로 지적했다.
인선이앤티 산지복구 문제에 대해서는 환경 복원과 지역 주민 피해를 줄이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또, 일산신도시 재건축 용적률 문제는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인 대책 마련 촉구하며, 데이터센터 입지 문제에 대해서는 지역 경제와 환경을 고려한 균형 있는 입지 선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교통 문화 인프라 개선에 대해서는 대중교통 및 도로망 확충을 통한 시민 편의 증대 방안을 제안했다.
고 의원은 이러한 사안들이 단순히 행정적 차원에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정활동 약속 -
고덕희 의원은 “고양특례시가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적극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 의견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고양시는 더 이상 소극적 행정을 지속해서는 안 된다”며 “선제적인 정책 수립과 실행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시민 참여형 행정을 위한 제언 -
고 의원은 이번 발언에서 고양특례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시민 참여형 행정’을 제안했다. 그리고 “행정은 단순히 시민 요구를 듣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적극적인 의견 수렴과 정책 반영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 의원은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하여 고양특례시를 보다 발전된 도시로 이끌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번 시정질문은 고덕희 의원이 그동안 펼쳐온 의정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고양특례시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담았다. 앞으로도 그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이 고양특례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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