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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진선 양평군수. [사진=전진선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전진선 양평군수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행복과 기대를 채워 ‘매력양평’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전 군수는 제22회 양평 산수유한우축제와 제2회 ‘양평 물길 따라 함께 가는 길’ 마라톤 대회 등 다양한 지역 행사를 직접 방문하며 군민들과 소통했다.
- 산수유와 한우의 조화, 제22회 양평 산수유한우축제 개막
개군면 시가지와 내리·향리·주읍리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22회 양평 산수유한우축제는 영하의 꽃샘추위와 눈발 속에서도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노란 산수유꽃이 만개한 축제 현장에서는 양평의 명품 한우가 더해져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 첫날 메인 행사장에서는 개군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토탈댄스팀’과 지역 청소년, 기관·단체장이 함께한 플래시몹 공연이 펼쳐지며 활기찬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육회비빔밥 나눔 행사에서는 500인분의 비빔밥이 다회용기에 담겨 제공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친환경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전 군수는 "노란 산수유꽃과 함께 자연과 먹거리, 지역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봄소풍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는 30일까지 이어지며,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 장애와 비장애 청소년이 함께한 어울림 마라톤
같은 날 오전에는 갈산공원 강가터 일원에서 제2회 ‘양평 물길 따라 함께 가는 길’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 대안교육기관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장애와 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마라톤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5km와 10km 코스를 달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 군수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성을 포용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다채로운 행사로 군민과 소통
전 군수는 이날 지평3리 마을견학 집결지 방문, 횡성군 8대 명품배 축구대회 출전 선수단 격려, 양평공사 플로깅 챌린지, 양평군배드민턴협회장배 배드민턴대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청년봉사회 ‘사뿐’의 1박 2일 캠프에도 참여해 청년들과 소통하며 지역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진선 군수는 "오늘도 매력양평을 만들어가는 데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평안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주말 양평은 산수유꽃처럼 화사하고 따뜻한 봄의 정취로 가득했다.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이 축제들은 군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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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진선 양평군수. [사진=전진선 페이스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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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진선 양평군수. [사진=전진선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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