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미세계] 초등학교 5학년 11세의 나이로 인기방송인 ‘윤도현의 레브레터’의 콜을 받으며 알함브라궁전의 트레몰기법을 수준급으로 연주하며 수줍은 미소로 당당히 세계 최고의 연주자가 되는게 꿈이라던 변보경이 정상급 연주가로 성장하여 국내 무대에 다시 선다.
한국기타협회 주최, 윤원준기타교실 서민석 기타 홍윤식기타공방 후원으로 국제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클래식기타 아티스트 변보경의 독주회가 오는 8월5일(금) 7시30분 용산 한남동 일신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기타협회 ‘기획 연주 시리즈’ 다섯 번째로 국내 몇 안되는 정상급 기타리트스들의 무대 중 고국의 팬들을 위해 미국에서 활동 중인 변보경의 초청 리싸이틀로 꾸며진다.
변보경은 김태수 사사로 1999년 5살 나이로 클래식기타에 입문해 어린나이에 미국 GFA 콩쿨대회 우승, 스페인 따레가 콩쿨 우승이라는 세계 최고의 국제대회에서 이미 명성을 전파한 천부적 천재적 재능을 보유한 연주자이다.
또한 16세 줄리어드 음대에 입학, 미국 남가주대학의 박사를 졸업하며 현재 미국 주립대 풀러턴(California State University, Fullerton)교수로 활동중이며 자만하지 아니한 품성과 지성을 지키며 자신의 꿈에 여전히 도전하고 있는 보석급 연주자이다.
이번 연주는 변보경만의 힘있는 손가락에서 감성과 이성을 넘나드는 절제미를 겸비하며 고난이도의 숙련된 연주법으로 고전적 화성의 음역을 다이내믹한 연출로 자신만의 독특한 클래식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인즈 데 마 마사(Eduardo Sainz de la Maza), 폰세(Manuel Ponce), 탄스만(Alexandre Tansman)등 다양한 장르가 소개된다.
그동안 국제무대에서 다양한 협주와 독주로 활발히 활동해 오던 그녀가 4년만에 다시찾은 리싸이틀 공연에서 국내 많은 팬들과 음악인들에게 한여름밤의 깊은 클래식의 영감을 전해 줄 것이다.
입장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이며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가능하며, 한국기타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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