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 네번째) |
[이코노미세계] 이재준 수원시장이 17일 '수원 대전환' 계획을 통해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글로벌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이 시장은 "경제·공간·생활 대전환으로 수원 대전환을 시작하겠다"며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경제 대전환을 위해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와 서수원권 경제자유구역 조성 계획을 밝혔다. 공간 대전환으로는 철도망 등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해 기업경영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0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종합대상에는 ㈜에이엠에스티 정하풍 대표가 선정됐으며, 경영혁신, 기술개발 등 6개 부문에서 우수 기업인들이 수상했다.
부대행사로 기업 IR데이, 투자상담, 기업인 네트워킹, 소규모 채용박람회 등이 열려 참가 기업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재준 시장은 "앞으로 구축될 교통인프라는 기업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업인·소상공인·시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수원시 기업인, 임직원, 유관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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