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운영에 대한 인식 평가. |
[이코노미세계] 경기도교육청이 '하이러닝' 시범 운영 1주년을 앞두고 실시한 '에듀테크 활용 교육에 대한 인식' 여론조사 결과, 경기도민의 62%가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이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이러닝' 정책에 대해 도민의 5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서비스 교과목 확대에 대해서는 61%가 찬성 의견을 보였다.
1인 1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에 대해서도 59%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68%는 이 사업이 학습자료 접근성과 미래 역량 향상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응답했다.
도민들은 '하이러닝' 운영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 교수학습 콘텐츠 구축 및 개발(22%), 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 교육(21%)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학생의 올바른 디지털 시민 의식(34%)이 가장 중요하다고 인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2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로 진행되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83%p이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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