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국립생태원-경기평택항만공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코노미세계] 경기도교육청이 21일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의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국립생태원, 경기평택항만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조도순 국립생태원 원장,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는 2028년 3월 대부도에 개교 예정인 공립형 대안학교로, 일반학생과 다문화 학생의 공동 성장을 도모하고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국립생태원과 생태환경교육 공동 개발 및 적용,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해양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이 포함됐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중언어 사용, 문화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체제를 갖춰 학생들이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에는 현재 전국 다문화학생의 27.8%인 5만 3,837명이 재학 중이며, 도교육청은 기존의 지원 중심 복지 정책에서 성장 중심의 정책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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