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정계획 보고받는 김병수 시장 |
[이코노미세계]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30일 2025년도 시정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내년 김포시 행정의 방향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한정된 재원으로 최선의 민생안정과 미래성장을 위한 전략적 재정배분'을 기조로 삼았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 시장은 시민 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4시간 재난대응 전담인력 배치, 친환경 그늘막 설치, 당직 전담제 운영 등의 계획을 밝혔다.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서는 신도시 내 여권대행기관 증설, GTX-A 노선 연계 대중교통 증차, 아이발달지원센터 설치, 신도시 내 물놀이 시설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효드림 밥상 지원 사업, 백세세대 장수 축하드림 사업, 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 운영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특히 김포시는 야간친화도시 조성을 정책세일즈 대표 사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평생학습관 야간강좌 확대, 도서관 야간 연장 운영, 야간 문화공연 확대, 공공심야약국 확대 운영 등 다양한 야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편의를 적극 증진하고 개선하는 등 김포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5년에는 김포한강마라톤 정규코스 인증을 추진해 세계적인 국제대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코노미세계 / 김나경 기자 bmk8899@naver.com
[저작권자ⓒ 이코노미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