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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
[이코노미세계] 고양특례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을 12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시정소식지 '고양소식'이 2024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하며 이룩한 성과다.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고양소식'은 독창적 기획과 시민 중심의 콘텐츠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올해로 34회째를 맞이한 국내 최고 권위의 커뮤니케이션 시상 행사다.
'고양소식'은 독자 중심의 콘텐츠 구성과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구독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올해는 전년 대비 2배 가량 증부해 발행 중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고양소식'의 모바일 버전인 '고양원픽'이다. 이 디지털 플랫폼은 시정소식을 감각적 디자인의 웹진 및 전자책 형태로 제공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수록하는 등 디지털 매거진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소식이 12년 연속 수상한 것은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독자의 눈높이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발굴해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고양소식'은 매월 발행되며, 모바일 '고양원픽' 사이트를 통해 책자 및 전자책 형태로 무료 구독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수상은 고양특례시가 시민과의 소통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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