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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가 11번가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코노미세계] 광명시가 중소상공인의 성장과 안정적인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11번가와 손을 잡았다. 20일 광명돔경륜장에서 열린 '광명시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양 측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안정은 11번가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광명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상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11번가는 광명 중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교육, 육성, 컨설팅, 마케팅 지원 등이 포함된다. 또한, 청년 인재를 대상으로 한 커리어 멘토링 제공과 채용 상담 진행 등 광명시 인재 육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중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11번가와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11번가가 본사를 광명시 일직동으로 이전한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 광명시와 11번가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면서 이번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명시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가 기대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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