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세계] 주우크라이나 우리 대사관은 현지 시각 4월 30일 저녁(우리 시각 4.30.(토) 자정경) 키이우로 복귀했다.
이번 키이우 복귀는 지난 3월부터 체르니우치 임시사무소에서 공관업무를 해오던 김형태 대사와 직원 일부가 복귀한 것이다.
이날 키이우로 이동 과정에서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안전담당자가 동행하는 등 우리 공관원들의 안전을 위해 우크라이나 정부와 긴밀히 협력했다.
아울러 우리 대사관은 5월 2일 업무 재개를 준비하고 있으며, 키이우 현지에서 우크라이나 정부와의 보다 긴밀한 협조 하에 재외국민 보호 및 외교 업무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체르니우치 및 루마니아 임시사무소에 남아있는 직원들은 향후 현지 정세 등을 보아가며 단계적으로 키이우로 복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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