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미세계] 외교부는 8월 11일 오후 외교타운 1층 국민외교센터(양재)에서 제5기 국민외교 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국민외교 디자인단은 2018년 처음으로 활동을 시작하여 국민의 시각에서 국민외교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국민외교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디자인단은 우리 국민이 관심 있어 하는 외교 주제가 무엇인지, 어떤 방식으로 외교 정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해야 하는지 에 대해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외교부와 함께 국민외교 행사를 직접 기획하게 된다.
특히, 이번 디자인단 5기는 1인 미디어 시대로 표현되는 매체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디자인단 전용 사회관계망(SNS) 계정을 개설하고, 이를 통해 외교부와 국민 사이의 쌍방향 소통을 위한 훌륭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영상, 카드 뉴스, 웹포스터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와 콘텐츠를 기획하는 에디터가 한 팀을 구성하여, 국민외교 및 국민과의 소통 행사를 널리 알리는 데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외교부는 2018년부터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외교정책 결정에 대한 국민의 참여를 추진함으로써 국민의 외교 역량을 결집하고자 노력해오고 있다.
국민외교센터(광화문, 양재, 부산) 및 정례화된 국민외교 소통 채널(국민참여사업, 외교정책 제안 공모전, 공감팩토리 등) 등 온·오프라인 국민외교 추진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국민외교 디자인단 5기가 출범함으로써 국민과 함께 하는 진정한 의미의 국민외교 추진이 기대되며, 디자인단이 국민들의 외교정책에 대한 참여 및 관심을 제고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외교”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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