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 도시 간 협력관계에 관해 논의 중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왼쪽)과 가오진 이우시 부시장(오른쪽) |
[이코노미세계] 이동환 고양시장이 23일 중국 정저우에서 중국 이우시 가오진 부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강화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 도시 간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내년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제10차 총회와 고양시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고 경제협력, 문화교류, 관광 활성화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가오진 부시장은 "고양시의 UCLG ASPAC 총회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며 "고양시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이우시의 젊은 청년 기업가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쿤밍시의 화훼산업, 이우시의 유통망을 통해 세 도시 간 교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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