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세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지역축제와 연계한 ESG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전통시장과 상점가 소비 촉진, 친환경 캠페인을 결합한 ‘지역상권 이용의 날’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모델 구축에 힘을 싣고 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026년 구리 유채꽃 축제’에 참여해 지역 소비 촉진과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민한강공원 일원에서 열린 축제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경상원 북부총괄센터 직원들과 지역 상인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상권 활성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원 북부총괄센터 직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구리시 전통시장과 상점가, 소상공인 단체와 함께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소비문화와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역상권 이용을 독려하는 동시에 생활 속 ESG 실천 방안을 접목해 축제의 의미를 한층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친환경 장바구니 배포 캠페인이 진행됐다. 일회용 비닐 사용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다. 경상원은 시민들에게 장바구니 사용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전통시장과 상점가 이용 시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들도 축제 현장에서 장바구니를 직접 활용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을 위한 양치컵 배포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양치컵 사용이 물 절약과 환경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점을 설명하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환경보호 교육 효과도 거뒀다는 평가다.
이어 경상원은 탄소중립 실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소비, 지역상권 이용 확대 등이 지역사회 지속가능성 확보에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알렸다. 단순히 경제 활성화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환경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축제와 전통시장 소비를 연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구리시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은 축제 현장에서 먹거리와 다양한 판매 상품을 선보였고, 경상원 직원들은 직접 상품 구매와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소비 참여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방문객들에게 지역 상권 제품의 우수성과 전통시장의 매력을 적극 알리며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에 힘을 보탰다.
지역축제는 대규모 유동인구가 모이는 만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중요한 기회로 꼽힌다. 그러나 실제 소비가 축제장 내부에만 머무르는 경우가 많아 지역상권과의 연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경상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축제 방문객의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들은 ESG 경영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중심으로 한 ESG는 단순 기업 경영을 넘어 지역사회 정책과 공공서비스 전반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경상원 역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ESG 가치를 접목하며 지속가능한 지역상권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경상원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지원사업을 비롯해 소상공인 경영안정, 디지털 전환, 소비촉진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탄소중립과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해 ESG 기반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유채꽃 축제 참여 역시 이러한 정책 방향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지역축제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와 지역상권 이용의 중요성을 접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시민들은 친환경 장바구니와 양치컵 배포 활동이 실생활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전통시장 상인들 역시 축제 방문객 유입이 실제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경상원은 앞으로도 경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축제와 연계한 소비촉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코노미세계 / 김장수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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