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세계] 여주시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관광문화 확산과 지역 명소 홍보를 위해 ‘2026 강천섬 반려동물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초록빛 자연경관으로 사랑받는 강천섬을 배경으로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순간을 담아내는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의 감성을 자극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는 7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2026 강천섬 반려동물 사진 콘테스트’ 개최 소식을 알리고 참가자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콘테스트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와 함께 자연 친화형 관광 콘텐츠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기획됐다. 특히 수도권 대표 힐링 관광지로 주목받는 강천섬의 자연 풍광과 반려동물 문화를 접목해 시민 체감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강천섬은 남한강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수변 경관과 넓은 잔디밭, 계절별 자연 풍경으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이 꾸준히 늘어나며 ‘펫 프렌들리 관광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여주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단순한 사진 이벤트를 넘어 강천섬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전한 관광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4월 20일부터 오는 5월 22일까지다. 참가자는 2026년 1월 1일 이후 강천섬에서 촬영한 사진만 출품할 수 있으며, 작품은 최대 2장까지 제출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강천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인 ‘gangcheon.official’을 팔로우한 뒤 네이버폼을 통해 참가신청서와 작품 설명을 작성하고 사진 파일을 업로드하면 된다.
심사는 작품의 완성도와 창의성, 강천섬의 자연 풍경과 반려동물의 조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반려동물 캠핑용품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1등은 20만 원 상당, 2등은 15만 원 상당, 3등은 10만 원 상당의 상품이 각각 수여된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반려동물 친화 정책과 관광 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와 문화행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관련 산업 규모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는 반려동물 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차별화 전략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여주시 역시 강천섬이라는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활용해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 유치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자연 속 힐링과 감성 콘텐츠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SNS 기반 참여형 행사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참가자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공유하면서 강천섬의 풍경과 관광 매력이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관광업계에서는 최근 여행 소비 트렌드가 ‘경험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가 새로운 성장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한다.
강천섬은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보이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하다. 봄철에는 푸른 잔디와 강변 풍경이 어우러져 반려동물과의 산책 및 야외활동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캠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강천섬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코노미세계 / 김은주 기자 sweetmom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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