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데이비드 이비 BC주 수상, 경기도 찾아 4번째 실행계획 체결.
- 데이비드 이비 수상, 기후변화 대한 공동대응 강조.
- 에너지분야 청정기술 깊은 공감 나눠.
- 경기도와 BC주 경제교류, 가치의 공유 다짐.
- 빅토리아의 전쟁기념비 헌화.
- 캐나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희생 잊지 않겠다 다짐.
[이코노미세계]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 출장이 일주일을 넘겼다고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민생이 어렵고 정치가 혼란한 시기에 출장이라 한시간 한시간 허투루 쓸 수 없다는 사명감이 지친 몸을 이끈다고 했다.
또한 김 지사는 SNS를 통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도착했다고 알리며, 올 5월은 경기도와 BC주의 자매결연 16주년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했다. 또 영국 왕실처럼 특별한 손님들에게만 오픈되는 총독 관저를 허락해 주신 자넷 오스틴 BC주 총독님께 특별한 감사를 전했다.
앞서 지난해 데이비드 이비 BC주 수상은 경기도를 찾아, 4번째 실행계획을 체결했다고 했다. 당시 저와 데이비드 이비 수상은 기후변화에 대한 공동대응을 강조했었는데, 오늘은 여기서 진일보한 기후위기에 대한 공동대응과 청년사다리 프로젝트 등 인적교류의 확대, 지속가능한 에너지분야의 청정기술 등에 대해 깊은 공감을 나눴다고 했다.
그리고 “우리의 말과 생각이 아니라 우리의 행동이 우리를 정의한다”고 하면서 경기도와 BC주, BC주와 경기도의 진한 우정은 경제교류를 넘어, 가치의 공유를 향해 나아간다고 빍혔다.
이날 김 지사는 면담 직후, 빅토리아의 전쟁기념비에 헌화를 하고, 캐나다는 한국전쟁 당시 함께 싸운 역사를 기억하는 것은 물론 공유하고 있다면서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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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의 전쟁기념비 앞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김동연 페이스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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