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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진 성남시장. | 
[이코노미세계] 성남시 신상진 시장이 16일 탄천 교량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정자교 보도부 붕괴사고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탄천 교량 복구공사의 안전성과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성남시는 사고 이후 탄천 교량에 대한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복구 공사를 진행 중이다.
백궁·신기보도교는 지난 10월 캔틸레버부 철거를 완료했으며, 양현교와 황새울보도교는 보수·보강 작업을 마쳤다. 나머지 14개 교량은 보도교 신설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수내교의 경우, 내년 2월까지 가설교량 공사를 완료한 후 교통을 우회시켜 현행 왕복 8차로 통행을 유지하면서 전면개축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신 시장은 보수가 완료된 양현교와 복구공사가 진행 중인 정자교, 불정교를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신상진 시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시작된 사업인 만큼 현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라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한 교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복구 공사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탄천 교량의 안전성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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