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부터 신안의 건 우럭, 완도 전복, 해남의 김, 나주 멜론 등 마켓경기 온라인 운영
-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인 신안군 하의도 방문.
- 민주, 민생, 평화, 세 가지 큰 좌푶를 주셨다.
- 김대중 전 대통령, 전 청와대 보좌관 인연.
- 김동연, 민주주의 평화의 길을 여는데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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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
[이코노미세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취임 후 호남 방문을 아홉번째, 올들어 세 번째 호남 방문을 진행했다.
김 지사는 12일 박우량 신안군수와 함께 신안군 퍼플섬을 찾아, 신안군을 어떻게 도울까 고민하다가 해외 수출을 많이 하는 경기도 장미를 무료로 지원해서 퍼플섬을 보라색 장미로 뒤덮게 하자고 결심하고 신안군과 협치를 시작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안군을 관광 성지로 만들며, 장미를 넘어 먹거리로도 확산 중임을 밝히고 지난 8일부터 신안의 건 우럭, 완도 전복, 해남의 김, 나주의 멜론 등을 온라인 마켓경기에서 판매 중이라고 했다.
김 지사는 맏형인 경기도가 경제성장을 도와 지방균형발전의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퍼플섬에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인 신안군 하의도를 찾았다. 올해 DJ탄생 100주년이기도 하다.
김 지사는 이날 도지사 출마 공식 첫 행보로 국립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방문해 민주당 정신 계승 의지를 밝힌바 있고 국민과 정부시절 대통령 비서실장 보좌관으로 일하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을 지근에서 도운 인연이 있다고 회고 했다.
또 한 달 전 강진과 목포를 찾았을때 구 목포상고를 들렸는데 저도 집이 어려워 상고(덕수상고)를 나왔다고 했다. 어늘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헌화하고 묵상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으며, 우리에게 민주, 민생, 평화라는 세 가지 큰 좌푶를 주셨다고 했다.
마지막까지 국민과 역사를 믿었다는 대통령 철학을 제 방(집무실)에 액자로 걸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와대 보좌관 출근 첫날에 야근을 하며 혼자 남아있었는데 책상 위에 전화가 울려 받았더니 김대중 대통령이었다. 그렇게 근접에서 모실 기회가 있었다고 회고 했다.
끝으로 김동연 지사는 방명록에 역사와 국민을 믿고 민주주의 민생 평화의 길을 여는데 앞장서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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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방명록을 작성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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