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
[이코노미세계]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안성맞춤랜드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바우덕이 축제는 지난 3일 개막 이후 징검다리 휴일을 맞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체험 등을 통해 특별한 가을 여행을 만끽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및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안성문화장 페스타를 함께 진행,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 수변공원과 반달마당에서는 가죽공예, 천연염색, 목판화 등 안성의 문화장인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최태성의 렉쳐 콘서트, 유네스코 특별공연, 국HIP 콘서트 등이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며, 안성천에서는 바우덕이 안성맞춤판 배틀과 CIOFF 세계민속공연 및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또한, 안성1동 일원에서는 6070 추억의 거리 골목식탁 행사가 열려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추억의 거리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의 DNA인 문화와 예술을 총망라한 바우덕이 축제를 통해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희망과 화합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성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문화도시를 향해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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