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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김보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김보라 안성시장이 13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안성시 만정사거리에서 시위를 벌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이른 아침 출근길 시민들의 반응을 전하며,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탄핵에 대한 지지를 표현했다고 전했다. 그는 중년 남성, 청년, 버스 기사, 트럭 운전사, 주부 등 여러 시민들이 격려와 지지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위는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발표 이후 이어진 것으로, 김 시장은 "빨리 나라가 정상화되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내일 꼭 탄핵이 결정되어야 한다"는 확신을 표명했다.
한편, 김보라 시장의 이번 행동은 경기도 내 다른 더불어민주당 소속 단체장들의 유사한 움직임과 맥을 같이한다. 이재준 수원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등 여러 기초자치단체장들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동참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4분의 3이 탄핵을 지지하고 있다는 결과와 맞물려 있으며,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13%까지 하락한 상황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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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김보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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