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근 화성시장. |
[이코노미세계] 화성시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2024년 화성시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과 시정 현황 및 권역별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4개 권역별로 진행되며, 6일 동탄권을 시작으로 7일 동부권, 8일 서부권 및 중부권 순으로 열린다.
6일 열린 동탄권 설명회에서는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 화성시 내부순환 도로망 구축, 동탄권 철도망 구축, 20조 투자유치 프로젝트, 동탄테크노폴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 지정, 보타닉가든 화성 추진, 문화 및 복지시설 건립 추진현황 등이 소개됐다.
시민들은 유통3부지 물류창고와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개발계획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에 대해 정명근 화성시장은 "유통3부지 물류창고는 소유자의 재산권 행사 문제로 행정적 강제는 불가능하나, 5자간 협의체를 통해 주민 입장에서 적극 중재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대해서는 "소형필지가 아닌 슈퍼블록으로 100층 규모의 랜드마크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정 시장은 "동탄이 신도시 중 가장 많은 일자리를 가진 곳"이라며, "쾌적한 주거환경과 최고 수준의 문화를 갖춘 신도시로 만들어 직주락(職住樂)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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