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 김동연 페이스북 캡쳐]

[이코노미세계]김동연 경기지사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는 ‘마이동풍’(남의 말을 새겨들지 않고 귓등으로 흘리는 것)인가 대통령의 인사가 갈수록 가관이라며,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공정과 균형이 필수인 방통위원장 자리에 이진숙 후보자 임명을 끝내 강행하고, 대화와 조정이 가장 중요한 노동부 장관에는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을 지명했다고 했다.

이어 총선 민심에도 국정기조는 변한 것이 없고, 한술 더 떠 더 극단으로 가고 있다고 했다.

또한 김 지사는 인재풀이 바닥난 건지, 갈등을 조장하려는 건지는 알 수 없지만 국민 분열을 부추기는 정권의 말로만은 자명하다. 그 끝은 국민의 저항이라고 했다.

한편 31일 정부는 방통위원장 자리에 이진숙 후보자 임명,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지명했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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