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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가 국민의힘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
[이코노미세계] 남양주시가 18일 시청 여유당에서 국민의힘 남양주(갑·을·병) 지역구와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들과 국민의힘 남양주(갑) 유낙준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남양주(병) 조광한 당협위원장 등 24명의 위원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총 21건의 안건이 다뤄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호평·평내 주민복합커뮤니티 조성 계획 △별내동 복합공연장 건립 현황과 계획 △9호선 신설역 추진계획 △6호선 연장 추진 등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이들 사업의 추진 현황과 쟁점 사항을 공유하고,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유낙준 당협위원장은 "남양주시는 인구 100만의 메가시티를 앞두고 인구가 증가하고 도시 규모가 커짐에 따라 해결해야 할 여러 과제를 안고 있다"라며 "이를 해결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한 당협위원장은 "오늘은 당·정간 협조체계를 굳건하게 다지는 좋은 기회였다"며 "논의된 안건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회의를 "갑·을·병 지역구의 당원협의회가 한자리에 모여 전반적인 남양주의 현안을 논하며, 슈퍼성장 남양주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했다.
또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 실현에 중점을 두고, 논의된 안건은 물론 그 외의 지역 현안들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와 당의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남양주시의 주요 현안들에 대해 시 정부와 국민의힘 지역 정치인들이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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