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순방. 전국민 듣기평가 국제 망신...이제는 ‘읽씹’ 진실공방 안타깝다.
- 다보스포럼 토론했지만. 답답했던 기억난다.
- 정치란 한심스럽다 못해 애처롭다... 집권여당 전당대회 너무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김동연 페이스북 캡쳐]
[이코노미세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김건희 여사의 문자메시지를 무시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읽씹’ 진실공방까지 지켜봐야 하니 안타깝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 순방에서는 전국민 듣기평가로 국제 망신을 자처하더니, 이제는 대통령 부인과 여당 전 비대위원장 사이의 ‘읽씹’ 진실공방까지 우리 국민들은 지켜봐야 하냐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올 초 다보스포럼에서 국제지도자들과 국제정치, 세계경제, 기술 진보, 기후변화 네 가지 주제를 놓고 치열하게 토론했지만, 우리 지도자들은 대체 어떤 주제에 천착할까 생각하며 답답했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이어 정치란 이런 것이었나. 이런 수준이었나. 한심스럽다 못해 애처롭기까지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를 우습게 만들어도 유분수지, 집권여당의 전당대회 모습, 해도 해도 너무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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