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국민들은 정의를 위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섰고, 이를 통해 지금의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정부가 탄생했다”며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 개최 및 북미정상회담을 이끌어냈고 또 한 차례의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지금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한반도 전쟁위험을 해소하고 전세계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길을 가고 있다”며 “이제 세계가 이러한 한국의 노력에 함께할 시간이다”라고 전 세계의 지원을 부탁하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박 의원은 앞서 북한 류명선 노동당 국제부 부부장, 안드레이 클리모프 통합러시아당 총이사회 상무위원과 보리스 글리즐로프 통합러시아당 최고위원 대표와 면담을 가지기도 했다.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은 아시아 지역 정당간 교류 및 협력 증진을 통해 역내 평화와 성장 공유를 위해 만들어진 국제기구이다. 박영선 의원은 대한민국 ICAPP 의원연맹 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제 10차 총회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한국 측 대표로는 박 의원과 함께 민주당 오제세·박재호 의원, 바른미래당 이혜훈·하태경 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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