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근 안산시장이 美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
[이코노미세계] 이민근 안산시장이 9일 안산시청에서 미국 테네시주 스튜어트 맥코터 경제개발부 장관을 면담하고 양 지역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초 안산시 경제사절단이 테네시주를 방문한 데 따른 답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면담에는 맥코터 장관을 비롯해 앨런 볼든 경제개발부 부장관, 신희정 테네시주정부한국사무소 대표, 테네시주에 미국법인을 개설한 유니테크 이성호 회장과 이한영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경제, 문화, 교육 분야의 교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고, 안산의 투자환경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유치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안산시는 기업도시로서 기업 발전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테네시주와의 상호 호혜적 관계 발전을 희망했다.
맥코터 장관은 "안산시 현장 시찰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교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면담 후 방문단은 안산시 행복예절관에서 오찬을 갖고 안산스마트허브의 유니테크 등을 방문해 현장을 시찰했다.
이코노미세계 / 이해창 기자 bmk8899@naver.com
[저작권자ⓒ 이코노미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