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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집행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
[이코노미세계]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월 3일 시의회 시민토론방에서 집행기관과 함께 지역 현안 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여름철 호우 등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오는 4월 예정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추경) 성립 전 예산 편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의 주요 의제는 안양시에 배정된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을 활용한 사업 추진 방안이었다. 총 95억 원 규모의 예산이 편성될 예정이며, 해당 예산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 25개 사업에 투입된다.
특히, 삼성초등학교 일원 하천자동차단시설 설치 사업이 포함되어 있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지역 현안 사업들이 포함되어 있어, 이번 예산이 지역사회에 미칠 긍정적인 효과가 주목된다.
정완기 도시건설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집행부와의 소통을 통해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며,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의원들과 집행부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예산 편성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사업들은 안양시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삼성초등학교 일원 하천자동차단시설 설치와 같은 안전 관련 사업은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 대비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집행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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