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수현 양주시장, |
[이코노미세계]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5일 장흥면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우이령길 맨발 걷기대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우이령길은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와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을 잇는 6.8km의 지름길로, 한국전쟁 당시 미군 작전도로로 개설되었다. 1968년 무장간첩 침투사건 이후 40여 년간 통제되다가 2009년 7월 부분 개방되어 현재는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장흥면 교현탐방지원센터 부근에서 시작해 2.3km의 우이령 단풍길을 맨발로 걷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강수현 시장은 "많은 시민이 우이령에 깊은 관심을 두고 행사에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양주의 대표 절경지인 오봉산이 보이는 우이령길에 오시면 양주 매력을 절로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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