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수 김포시장 |
[이코노미세계] 김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5억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를 통해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이용자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김포시는 확보된 예산으로 2002년 건립된 통진문화회관의 노후화된 시설을 보수하고, 김포한강스포츠센터 내 수영장 보수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1억4천만원으로, 이 중 5억4천만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노후된 공공체육시설 정비를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을 마련해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 선정은 김병수 시장이 국제스케이트장 공모사업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에 직접 방문 건의한 결과로 알려졌다.
한편, 김포시는 작년에 실내테니스장과 율생체육공원 공모사업으로 총 21억원을 확보해 공사를 마무리하고 있으며, 올해 5월에는 솔터파크골프장에 4억5천만원이 확정되어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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