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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근 의정부시장. [사진=김동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의정부시가 갑작스러운 폭설에 대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0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후 8시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21일(토) 새벽 시간대 최소 1~3cm, 최대 5cm의 눈이 내린다는 예보가 있다"며 시 차원의 대응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의정부시 재난안전본부는 기상예보 및 적설량에 따른 상황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 중이며,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교통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각종 제설 장비 35대를 동원하여 제설 작업을 시작했으며, 이 장비들은 주요 도로 13개 노선, 총 78km 구간에 투입됐다.
김 시장은 "주말동안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주요 도로를 집중 모니터링하며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에게 "감속운전 및 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운전 수칙을 지켜주시고, 대중교통을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 시장은 "의정부시는 지속적이고 선제적 대응을 통해 시민들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취약 어르신 보호 대책도 마련했다.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 2,971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비상연락망 구축, 한파 행동 요령 홍보, 안전 확인 등의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최근 의정부2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시정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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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설작업을 위해 중장비가 동원되고 있다. [사진=김동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김장수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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