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세계] 오산시언론인클럽이 21일 오산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이상복 의원(국힘), 송진영 의원(더민주)을 초청해 제1회 "까마귀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까마귀 토크쇼"는 오산시의 상징인 까마귀의 담긴 길조의 새의 의미를 담아 각 언론사들과 함께 진행된 토크쇼다.
진행은 각 회원사들은 오산시에 관한 이슈 된 주제들을 가지고 이상복 의원(국힘), 송진영 의원(더민주)에게 질의하며 순서대로 진행됐다.
먼저 질의한 시 의회의 청사 건립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이상복 의원은 향후 우리 오산시의회의 청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현재 6개동에서 2개동이 늘어나는데 시 의원수도 7명에서 9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8대에 설계를 시작했고 지금은 중단된 상태다. 현재 재정 상태가 안 좋기에 차후로 미루자고 한 것이다. 중장기적인 면에서 볼 때도 시의회는 다음 선거때 2명이 늘어나면 청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진영 의원도 중장기적으로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늘어나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화답하면서, 시의회 청사가 있으면 직원들도 더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어 좋을 것이며, 중장기적으로는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공감했다.
두 번째 질의는 현재 의회의 여소야대인 가운데 시정 자립도를 위한 예산삭감이나 집행부와 협치에 대해서는, 송진영 의원은 여소야대라고 해서 저희가 마음대로 하지는 않는다. 제가 모 언론사의 칼럼에서 "이기는 정치는 무엇일까“ 결론적으로 이기는 정치는 시민의 짐이 아닌 힘이 되어 삶의 희망을 주는 정치가 아닐까라고 소신을 밝힌 바 있다고 했다.
또한 오산시 재정이 파탄 났고 오산시의 공무원 수가 방대하게 있어서 축소해야 한다는 말을 시장이 연초 기자회견에서 했었다. 그런 공포감을 조성한 부분이 있었다. 그런 부분에 대해 느낀 것은 협치라는 것은 투명성이 있을 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고 밀실에서 뭔가를 하려고 하고 그들만의 세계에서만 하고 의회에는 통보만 한다면 협치는 이루어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신뢰성과 투명성이 결부되면 협치는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신뢰성과 투명성이 담보 된다면 충분히 시장과 같이 오산시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이 저희 민주당의 모토이다. 그래서 협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권재 시장의 협치 노력은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상복 의원은 밀실정치에 대해서는 협치가 이루어질 수 없다고 했는데, 현 시장 취임 후 소통을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 의원들의 생각도 받아들이고 의견도 들으려고 했다. 전 정권에서는 별로 한게 없었고 협치가 안된건 인정한다. 현재는 그래도 시장이 여야를 떠나 협치를 많이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의회는 예산승인, 시는 편성권이 있다. 여야를 떠나서 충실히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세 번째 질의는 오산이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가 되려면 어떤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송진영의원은 사통팔달 좋은 말이다. 트램에 대해 진행하고 있다.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하고 경제적 효과도 보기위해 분당선 연장 차질없이 실현돼야 할 것이고. KTX 역시 잘 됐으면 좋겠다. 경부선 철단 횡단도로도 실현될수 있도록 집행부에 힘을 실어들이도록 하겠다. 출퇴근시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겠다. ITX에 대한 신호체계 정비로 교통이 해소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복 의원은 교통문제는 중요하게 생각하다. 시와 시 경계에 도로가 2차선 4차선 문제도 해소를 해야 하고 오산시 내에서의 교통문제 2-11호 도 간선도로도 개선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네 번째 질의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인구문제 대책에 대해서는 송진영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의 문제는 국가 차원의 문제지만 오산시의 경우 출산장려금을 높였다. 좋게 생각하지만 이부분은 미봉책이라고 생각한다. 아이 키우는데 중요한 것은 기반 시설이다. 환경이 조성되는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예산에 반영하겠다는게 아니라 생각이다. 아이를 낳았을때 출산도우미가 와서 다른 시도에서 1달간 봐주는 거나 국공립 어린이집을 활용을 해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게 가장 중요하고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엄마 아빠가 같이 휴직하는 경우도 있더라.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기반이 이뤄져야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복 의원은 저출산 관계로 시장님의 공약이기도 한 출산장려금도 600만원 300만원 3번에 나눠서 준다고 했다. 하지만, 이 역시 미봉책일 뿐이다. 주거환경이 돠어야 결혼하고 그래야 출산도 하는 것이고, 일단 집 주택 구입부터 쉽게 가야만이 가능하다는 생각을 말했다.
마지막 질의는 오산시 외국인 거주 조례와 정착에 대해 짚어봤다. 송진영 의원은 명예시민은 아직 1명도 없다. 등록외국인 기준으로해서 9119명이다. 거기서 지원하고 있는 예산은 5억500정도 된다. 지원내용은 방문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평생학습교실 외국인 자녀 주말 운영등을 하고 있다. 다문화에 대해 오산시 가족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어 있는데 다문화 가족에 대한 지원에 대해 15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대교에서 한글과 국어 교육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복 의원은 다문화가족을 위해서 행정복지센터 내에 별도로 센터를 만들 계획이다. 시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끝으로 간담회를 통해 부족했지만 시간을 만들어주신 오산언론인클럽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언제든지 자리 마련을 해주신다면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언제라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마무리 발언을 전했다.
송진영 의원도 끝으로 시의원의 역할이 시민들을 위해서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과 이바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시민께 희망주는 정치를 하고 싶다. 사랑받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시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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