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최대호 페이스북 캡쳐] |
![]() |
▲ [사진=최대호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시수리장애인주간이용센터에 새 송영버스가 도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송영버스 도입으로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이동 환경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랜 기다림 끝에 이제 이용자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설을 오갈 수 있게 됐다”며 “장애인 이동권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사람의 존엄을 지키는 기본이며, 우리가 반드시 함께 지켜야 할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안양시는 그동안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번에 도입된 송영버스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저상버스 형태로, 장애인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센터를 이용하는 한 보호자는 “기존 차량은 노후화돼 불편함이 많았는데, 새 버스가 도입돼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게 됐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최 시장은 “안양시는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 장애인과 가족, 그리고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살아가는 길을 끝까지 열어가겠다”며 “더 좋은 안양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안양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송영버스 도입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발 벗고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
▲ [사진=최대호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저작권자ⓒ 이코노미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