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태재 사진작가의 수상작품 (긴꼬리딱새의 육추 장면). |
[이코노미세계]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사진예술단체인 전세계미국사진협회(PSA Worldwide)가 공식적으로 인증한 ‘2024년 한국사진예술국제공모전’(KOREA PHOTO ART International Exhibition 2024)이 최근 한국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 사진예술의 세계적 위상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50개국에서 161명의 사진작가들이 2,506개의 작품을 출품하여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특히, 박태재 사진작가는 ‘긴꼬리딱새의 육추’ 장면을 포착한 작품으로 자연 분야에서 최고 영예인 PSA Gold Medal을 수상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박 사진작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환경사진분과위원회 위원장과 관악구지부장을 역임하였으며, 국내 사진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인물로, 그의 작품은 생명의 경이로움을 고스란히 담아내어 심사위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번 국제사진공모전의 성과는 한국 사진예술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PSA Worldwide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작품과 다양성을 통해 글로벌 사진예술의 중심으로서의 한국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또한, 이번 공모전은 류신우 사진작가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류신우 운영위원장은 한국 최초로 전세계미국사진협회와 국제사진예술연맹, 세계사진연합으로부터 국제 사진작가 3대 타이틀을 모두 획득한 사진작가로, 한국 사진예술의 글로벌 입지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국제사진 전시회는 오는 9월 9일부터 9월 13일까지 서울 관악문화재단 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 세계 사진예술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사진예술이 더욱 성장하고 세계로 뻗어 나가기를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이번 전시회에서는 응모작품 2,506개 작품 중에서 입상한 40개 작품이 5개 분야별로 전시되어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사진예술의 다채로운 표현 방식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한다고 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사진예술의 이해와 교류를 증진시키는 기회가 되고 한국 사진예술의 미래가 더욱 밝아 지길 기대된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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