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YTN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했다. |
[이코노미세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YTN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용인시의 반도체산업 생태계 구축 현황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는 초대형 반도체산업 프로젝트 3개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이동·남사읍 삼성전자 국가산업단지,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를 소개했다.
특히 삼성전자 국가산단에는 6개 팹과 150여개 기업이, SK하이닉스 클러스터에는 4개 팹과 50여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도 언급했다. 국도 45호선 확장, 동백IC 신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등의 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시정 운영의 특색으로 다양한 주제의 특강 진행과 강의료 전액 기부 등을 소개했다. 또한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의 인기를 언급하며 시의 브랜드 가치 상승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용인특례시 발전을 위해 시민들이 많은 지혜와 가르침을 주고 있고, 저와 시 공직자들은 시민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해 도시 발전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이 시장은 강조했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저작권자ⓒ 이코노미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