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임태희 페이스북]
[이코노미세계] 임태희 경기교육감은 대한사립학교 제23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공립과 사립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임 교육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둘은 같은 공교육 제도 속에 있지만, 사립학교는 사학다움을 발휘하기 어려웠다. 언제부턴가 공공에 반한다는 인식이 자리잡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사학은 역사적으로 험난한 상황에서 후학양성을 통해 세상을 바꿔나가는 역할을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교육에 사학의 독창성과 창의성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이울러 대한민국의 많은 분야에 민간 부문이 앞장서 있듯이, 교육도 더 깊고 다양한 교육이 이뤄지도록 사학에 대한 제도적 뒷받침이 되어야 합다고 했다.
끝으로 임 교육감은 오늘 대한사립학교장회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사학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많은 분이 함께하셔서 감사하며, 앞으로 사학을 사학답게, 사학의 본분을 다하는 길에 경기교육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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