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
[이코노미세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4일 일산동구청에서 열린 찾아가는 간부회의에서 내년 9월 개최 예정인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태지부(ASPAC) 제10차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내년 총회는 우리나라에서 역대 3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아시아·태평양 22개국 190여 개 지방정부와 지방정부연합이 참여하는 대규모 회의"라며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기반시설 구축과 지원 계획 수립 등 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총회는 '지방정부의 미래,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 도시'를 주제로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K-컬처밸리, 스마트시티 등 주요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회의 준비뿐만 아니라 방문객을 통해 고양시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관광과 상권을 연계해 최대한의 경제 파급효과를 이끌어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해 "고양시 구간 정거장 위치가 덕은지구 내로 최종 확정됐다"며 "시민들의 철도교통 이용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고 수도권 출퇴근 시간 단축으로 교통혼잡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GTX-A, 고양은평선 등 시민 숙원 철도 계획도 원활하고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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